|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대한민국 최초 여성 강력계 반장' 박미옥 형사가 자신이 모티브가 된 드라마 '시그널' 속 숨은 비하인드를 밝힌다.
또한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 '최악의 연쇄살인마' 정남규 사건은 물론, 만삭 의사 부인 살인사건, 한강변 여중생 살인사건 등 굵직한 사건 수사를 끌고 갔으며, 드라마 '시그널', '히트',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 많은 작품에 자문으로 참여하거나 모티브가 되기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박미옥 형사는 자신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 '시그널'를 쓴 김은희 작가에게 직접 연락이 왔던 비화를 공개했는데, "김은희 작가님에게 먼저 전화가 왔는데, 첫 마디가 '당신 가슴에 남은 미제는 무엇이냐?'라고 물으시더라", "제 가슴에 깊이 남아 있는 미제 사건 중 하나는 신정동 엽기토끼 사건이다", "드라마가 20년을 뛰어넘는 이야기다 보니 20년 전과 후의 수사 방법에 대해 고민이 많으셨던 것 같다"라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막내 MC 이찬원은 '전설의 형사' 박미옥 형사 등장에 엄청난 흥분을 감추지 못했는데, "요즘 되게 핫하신 분이다", "이분이 나오시는 영상과 인터뷰를 직접 다 찾아봤다"라며 역대급 팬심이 폭발한 모습을 보여 관심을 집중시켰다고. 또한 박미옥 형사가 인생 첫 예능으로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는 후문.
'대한민국 여경의 전설' 박미옥 형사가 전하는 드라마 '시그널'과 얽힌 비하인드와 대한민국을 뒤흔든 사건 현장들의 전설 같은 이야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