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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김민준이 아내 권다미와의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김민준은 아내와 운명적인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풀 스토리를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연애 초기에 아내가 챙겨준 반찬을 맛보고 결혼을 결심했다는 김민준의 이야기에 '돌싱포맨'은 시기와 질투가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결혼 5년 차인 지금은 집안의 공기만으로도 아내의 이상 분위기를 감지한다고 밝혀 '돌싱포맨'의 폭풍 공감을 얻었다.
이후, '돌싱포맨'은 쪼잔함과 찌질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탁재훈의 역대급 찌질 일화를 시작으로 서로의 만행을 폭로하던 중 허경환은 김민준에게 기습 질문을 날려 눈길을 끌었다. 허경환이 그동안 쪼잔해 보일까봐 말하지 않았지만 김민준에게 서운한 게 있다며 "왜 결혼식에 초대하지 않았냐"고 묻자 김민준은 역대급으로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특급 케미 김민준X허경환과 '돌싱포맨'의 역대급 티키타카는 20일(화) 밤 9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민준은 지드래곤 친누나인 권다미 씨와 2019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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