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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자회사 컴투스로카의 신작 VR 게임인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를 23일 글로벌 VR 전문 기업 메타의 스토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크스워드'는 지난 2021년 컴투스가 설립한 VR 게임 전문 개발사 컴투스로카의 첫 작품으로, PC 등의 추가 장치 없이 VR 기기에서 단독 실행이 가능한 스탠드 얼론 타이틀이다. 다크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액션 RPG이며, VR 게임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실감 넘치는 조작감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지난 2월 글로벌 VR 기업인 PICO 중국 스토어 출시 직후 전체 유료 앱 및 신규 출시 앱 순위 1위를 차지했고, 지난 14일 업데이트 이후 유료 앱 순위 1위를 재달성 하기도 했다.
'다크스워드'의 가장 큰 특징은 높은 상호작용성으로, 이용자들은 게임 속에서 물건을 잡고 던지거나, 검-방패-활 등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마치 실제 전투와 같은 다양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재료 수집과 아이템 제작 및 강화, 캐릭터 스킬 획득 등 RPG적인 요소와 함께,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적을 공략할 수 있는 협동전 모드와 경쟁을 펼칠 수 있는 리더보드 시스템 등 다양한 멀티플레이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