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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맨 출신 연예기획사 대표 박승대가 김숙에게 폭언을 했던 과거를 사과했다.
그는 "김숙이 나를 엄청 좋아했다. 걔가 연기를 되게 잘하더라. 내가 개그콘서트 '봉숭아 학당'에 넣었다"면서 "밤에 전화가 왔다. '오빠 나 너무 힘들고 무섭고, 떨린다. 내 생각대로 잘 안 된다'고 하더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당시 박승대는 김숙에게 "야이 XX 내가 그 방송 넣으려고 PD한테 아부하고, XX 뒤치다꺼리하고, 가서 빌고 했는데 네가 거기가서 떨면 되냐"면서 3시간 동안 욕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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