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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 폭행→눈썹 뜯어먹는 금쪽이, 180도 달라졌다…오은영도 눈물 ('금쪽같은')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3-06-20 15:32 | 최종수정 2023-06-20 15:35


母 폭행→눈썹 뜯어먹는 금쪽이, 180도 달라졌다…오은영도 눈물 ('금쪽…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분노가 폭발해 속눈썹을 뜯어먹었던 중1 금쪽이가 변화를 예고했다.

19일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는 '오은영도 못 고친 아이? 점점 변화하기 시작하는 화제의 금쪽이, 그 마지막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앞서 지난달, 분노를 참지 못해 속눈썹을 뜯어먹는 중1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돼 응원이 쏟아진 바 있다. 금쪽이는 어머니에게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는가 하면 유기 공포 등 심리적인 이유에서 머리카락과 속눈썹을 뽑는 발모광 증세를 보였다. 외할머니에게는 적개심을 보이며 강한 거부 반응을 보였다.

예고편에는 금쪽이 어머니가 전보다 밝은 표정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패널들까지 미소 짓게 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금쪽이의 여전한 폭력성이 담기기도 했지만, 이제는 친구들과 잘 어울려 놀고 외할머니와 포옹하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안겼다. 금쪽이 어머니는 "PD님과 작가님들, 제작진분들과 정이 너무 많이 들었다. 두 달 동안 꾸준히 노력한 금쪽이에게 애정 많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눈물을 쏟았고 오은영 박사도 눈물을 흘렸다. 제작진은 "두 달 동안의 꾸준한 노력 이후 점점 변화하기 시작한 금쪽이! 그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라며 금쪽이의 변화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이번 예고편 본방송은 오는 23일 방송된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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