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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ENA와 SBS Plus가 공동 제작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이하 고소한 남녀)'가 달콤했던 핑크빛 로맨스의 처절한 끝을 보여주는 고소각 남녀의 '마라맛' 리얼 드라마를 선보인다.
그런가 하면 "저 그 사람 사랑해요. 유부남인 줄 알면서도 아이까지 낳은 거예요"라는 '상간녀'의 막장 코멘트와 단란해 보이는 한 가정의 이질적인 모습이 아슬아슬한 위태로움을 선사한다. 이를 목격하고 참담해하던 여성은 남성이 내민 이혼 서류를 구겨 얼굴에 던져버려, 과연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마지막으로 등장인물들은 "한 번만 용서해 줘"라며 간절하게 매달리기도 하고, "분하고 억울해 미칠 것 같아"라며 분노를 폭발시키기도 한다. 처참한 비명과 오열까지, 애통한 절규가 이어지며 치열한 로맨스 공방전을 예고한다.
핑크빛 로맨스에서 핏빛 전투로 변한 사랑의 민낯, ENA와 SBS Plus가 공동 제작하는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는 오는 7월 11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1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