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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세븐과 이다해 결혼식 축가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수트를 입은 김준호가 느끼한 곱슬 장발에 '언년아~'를 외치며 드라마 '추노' OST를 버진로드에서 열창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임재범을 모창하며 '언년아~'를 외치던 김준호는 결국 현장의 지인들에 의해 끌려나가며 결혼식에 큰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거미, 태양이 같이 축가였는데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라며 "현장에 YG 패밀리들이 내 모습을 핸드폰에 다 담아갔다"고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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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는 "원래 고등학생때부터 새치가 많은 편"이라며 "매달 15일 정도에 새치 염색을 하는데 김지민을 만날 때 새치염색 바로 전날 새치가 1cm 정도 올라왔을 때였다. 새치가 많은 내 머리를 처음 보더니 '뭐야 오빠. 새치대가리네'라고 말해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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