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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서준이 유튜버 수스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사생활이라 확인불가"라는 애매모호한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이전의 열애설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열애설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아닌 박서준의 입장은 이전과는 다르다는 평이다. 박서준은 그동안 3명의 여배우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때마다 공식입장을 내고 이를 적극적으로 부인해 왔으며, 언론 인터뷰나 간담회 등에서 열애설에 대한 생각을 직접 말하기도 했던 것.
그 중에서도 2018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완벽한 케미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박민영과의 열애설에 박서준은 직접 입을 열었다. 당시 박서준과 커플 아이템을 착용하고 미국 동반 여행설까지 불거지며 두 사람이 3년 째 열애 중이라는 열애설이 나왔다. 이에 소속사를 통해 "작품을 같이 한 사이일 뿐 보도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하는가 하면, 드라마 종영 후 인터뷰에서 박서준은 "나는 열애설 얘기가 계속 도배될 거라 생각한다. 감당할 자신 있다. 내 바람은 드라마가 좀더 조명됐으면 좋겠다는 거다. 서로 굉장히 열심히 만든 작품이기 때문에 드라마 끝난 다음 날부터 조명된다는 게 아쉬웠다. 집중이 바뀌는 것 같아서 아쉬웠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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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오늘(21일) 박서준은 영화 '콘트리트 유토피아'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다. 이에 박서준의 입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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