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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최파타' 로이킴이 자신의 히트곡인 '봄봄봄' 저작권료에 대해 언급했다.
신곡 'WE GO HIGH'에 대해 로이킴은 "작년 말에 하고 싶었던 말, 세상에 하고 싶은 말들을 다 해서 이제 그만 울고 가벼운 곡을 해보고 싶었다"며 "아이돌, 댄스가수들에게 주고 싶었던 곡이 있었는데 제가 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 곡은 방탄소년단 정국을 생각하며 썼다고. 로이킴은 "월드컵 시즌이었는데 '드리머(Dreamer)'를 듣고 너무 곡을 써주고 싶었다. 저만의 상상"이라며 "이 목소리가 어떻게 부르면 더 멋있을지 상상했다"고 밝혔다.
최근 남성 팬이 늘었다는 로이킴. 로이킴은 "성별을 불문하고 저를 '형'이라 부른다. 음악을 좋아해주시는 거 같아 좋은 변화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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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년 만에 컴백한 로이킴은 올해 페스티벌을 다니며 팬들을 자주 만나고 있다. 무대에 대한 겁이 있었다는 로이킴은 "작년에 4년 만에 컴백하니까 무대 서는 게 무섭고 심리적인 문제가 생기더라"라며 "이걸 극복하는 방법은 무대에 더 많이 서고 더 노래하는 게 익숙해져야 한다 생각해서 무대에 많이 섰다"라고 밝혔다.
자신만의 극복법을 통해 두려움을 이겨냈다는 로이킴은 "이제는 무대가 더 편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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