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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간호장교 A씨가 방탄소년단 진을 보기 위해 근무지를 무단 이탈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며 직접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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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제대로 조사하지 않은 것을 감추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며 조직으로부터 버림 받았다고 느낀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악의적인 제보 하나 만으로 이렇게 될 줄 몰랐다. 위에서 계속 가만히 있으라 해서 가만히 있었는데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며 적극적인 대응을 예고했다.
이에 군 당국은 지난 16일 개최하려던 A씨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연기하고 수사 의뢰를 했다. 현재 A씨에 대한 군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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