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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남다른 클럽 사랑을 드러낸다.
복팀에서는 개그맨 김준호와 장동민이 도봉구 쌍문동으로 향한다. 1996년 준공된 아파트지만, 2021년 올 리모델링을 마쳐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무엇보다 아파트 창문으로 쌍문동 일대가 한 눈에 들어오며, 불암산과 수락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집을 둘러보던 김준호는 방을 나설 때마다 전등 스위치를 일일이 끄고 다닌다. 이에 장동민이 "제가 알던 김준호씨가 아니네요."라고 의아해하자, 김준호가 "연애를 하면 많이 바뀌어요."라고 대답해 눈길을 끈다.
집 안을 둘러보던 빽가는 인테리어 전문가답게 집 안 곳곳을 둘러보며, 최신 인테리어 정보와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빽가는 조혜련과 함께한 열정 발품에도 지치지 않고, 조혜련의 콩트를 모두 받아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목요일 밤으로 이사한 '홈즈'는 야심차게 새 코너 '집 보러 왔는대호'를 선보인다. '집 좀 볼 줄 아는 남자' MBC 간판 아나운서 김대호가 누구나 한번은 꿈꾸고, 누구나 한 번쯤 궁금해하는 집을 대리 임장하는 코너로 각종 리모델링 비용을 비롯해 모두가 궁금해했던 집 정보를 소개한다.
'집 보러 왔는대호'의 첫 번째 집은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레트로 리모델링 시골집'. 폐가 수준의 시골집을 전세 세입자가 직접 고친 곳으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이라고 한다. 후각, 촉각, 청각 등 오감을 이용해 집을 살펴보던 김대호는 맨발은 기본, 방안에 드러눕는 등 자연인으로 돌아갔다는 후문.
외양간 터를 살펴보던 김대호는 "DJ부스로 고치고 싶다. 사실 나는 클럽을 너무 좋아한다. 홍대보다는 이태원쪽으로 간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또 시골 풍경의 매력에 빠진 김대호는 "이건 풍경에서는 막걸리를 마셔야 한다."고 말한 뒤, 막걸리를 연거푸 들이키며 홈즈 최초로 음주 발품(?)을 선보였다고. 이어 그는 "내 차 탁송시켜!"를 외쳐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직접 나선 스타들의 리얼한 발품 중개 배틀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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