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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야구장서 '흡연 구역'부터 스캔 "금단현상에 온 몸이 간지러워" ('뭐든하기루')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3-06-22 15:45 | 최종수정 2023-06-22 15:46


신기루, 야구장서 '흡연 구역'부터 스캔 "금단현상에 온 몸이 간지러워"…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신기루가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22일 신기루의 채널 '뭐든하기루'에는 '홈런이 나와야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다!!(feat.홍윤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신기루는 홍윤화와 인천 SSG랜더스필드를 찾아 "저희 둘 다 인천이 고향이다. 3년 만에 랜더스필드에 왔다. 제가 직관을 오는 날은 다 이긴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신기루는 야구장에 입장하자마자 "흡연구역이 바뀌었네. 옛날에는 위에 있었는데"라며 가장 먼저 흡연 구역 위치를 파악해 웃음을 안겼다. 홍윤화는 "흡연구역부터 보면 어떡해"라며 당황했다.

두 사람은 경기를 본 후 유니폼을 사기 위해 굿즈숍에 들렀다. 신기루는 "구단주가 바뀌어서 큰 사이즈의 유니폼을 팔 수도 있다"라며 기대를 했고 가장 큰 110 사이즈를 입어봤다. 하지만 너무 타이트 했고 "구단주님에게 얘기를 해야겠다. 이게 뭐야? 키즈용인가? 아니네 성인용인데?"라며 당황했다. 신기루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모자만 구입했다.

신기루는 경기장을 나와 "아까부터 왜 이렇게 몸이 간지럽나 했더니 금단현상 때문인 것 같다. 세 시간 동안 응원만 했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다시금 웃음을 안겼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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