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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구해줘 홈즈'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을 향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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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팀에서는 개그맨 김준호와 장동민이 은평구 진관동으로 출격했다. 김준호는 오프닝에서 "그분과 결혼한다면 살고 싶은 집, 내 신혼집처럼 발품을 팔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개버지'(개그맨 아버지)라는 수식어 말고, '핑크빛 열애 중'으로 수식어를 바꿔 불러 달라"고 부탁해 스튜디오까지 달달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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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준호와 장동민이 도봉구 쌍문동으로 향했다. 1996년 준공된 아파트지만, 2021년 올 리모델링을 마쳐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무엇보다 아파트 창문으로 쌍문동 일대가 한 눈에 들어오며, 불암산과 수락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집을 둘러보던 김준호는 방을 나설 때마다 전등 스위치를 일일이 끄고 다녔다. 이에 장동민이 "제가 알던 김준호씨가 아니다"라고 의아해하자, 김준호는 "연애를 하면 많이 바뀐다"라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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