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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국내 최초 트랜스젠더 사이클 선수 나화린이 '성전환부' 추가 신설을 제시했다.
여성으로서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여성 농업인 신청. 소수 여성 농업을 위해 마련된 정부 지원을 받고 싶다는 소박한 꿈도 밝힌다. 나 선수는 성소수자들을 향해 "두려움을 이기면 넓은 세상이 보인다"고 응원하면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전국체전 출전을 포기하고 농업인으로 돌아간 나화린 선수의 이야기는 24일 토요일 저녁 7시 뉴스A의 마지막 코너인 '오픈 인터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