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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악귀' 홍경이 선배 김태리와 오정세와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선배 김태리, 오정세와 호흡을 맞춘 소감도 털어놨다. 홍경은 "두 선배가 현장에서 많이 이끌어주셔서 감사했다"며 "특히 연기할 때 호기심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김태리 선배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통해 끝까지 해답을 찾아내려고 노력하시더라. 그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웠다. 정세 선배가 출연하는 작품은 거의 다 봤을 정도로 너무 좋아했다. 선배와 후반부 격정적인 신을 함께해 나가면서 요상하고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마냥 재밌고 웃기기만 했던 건 아니라 그런 점이 더 좋았다. 또 정세 선배에게는 이상한 카리스마, 그 신을 공기를 바꿔버리는 힘을 갖고 계신다. 그런 점을 보면서 행복했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악귀'는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드라마다. '싸인', '유령', '시그널', '킹덤' 등 극본을 쓴 김은희 작가와 '황후의 품격', 'VIP'를 연출한 이정림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