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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이원일 셰프의 먹성에 결국 이연복 셰프가 버럭했다.
27일 채널 IHQ에서 방송되는 <미친 원정대>에서는 대만을 대표하는 스린야시장 음식과 중정기념당 주변 맛집 도장깨기가 그려진다.
이연복 셰프와 원영호 셰프는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에 선정된 소시지를, 이원일 셰프와 창민은 각기 다른 지파이를 구입한 후 굴전 식당에서 시식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러던 중 이원일 셰프는 후추가 들어간 찹쌀 소시지를 혼자서 절반이나 베어 물고 이를 본 이연복 셰프는 "그렇게 많이 먹으면 네 사람이 어떻게 나눠 먹어?"라며 핀잔을 준다. 이후에도 이연복 셰프는 이원일 셰프의 먹성에 잔소리를 이어 가 웃음을 안긴다.
이원일 셰프의 대단한 먹성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늦은 밤 숙소에 들어가 컵라면을 비우는가 하면 다음날 아침 식사로 들린 또우장 가게에서도 요우티아오를 추가로 주문하며 "나는 50개까지 먹을 수 있다"고 말해 제작진을 놀라게 만든다.
곱창 국수집에서도 한 그릇 더 먹자는 신호를 보냈으나 이연복 셰프와 창민, 원영호 셰프는 급하게 자리를 떠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이원일 셰프의 엄청난 먹방과 숨겨진 대만 현지 맛집 정보는 27일 저녁 8시 채널 IHQ <미친 원정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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