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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출신 사업가 김준희가 개물림사고로 심정지 쇼크까지 왔던 반려견 회복에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우리 랜선이모들이 응원해준 덕분입니다. 감사해요 ㅠㅠㅠㅠ 오늘은 정말 간만에 발뻣고 푹 잘수 있을거 같습니다!! 진짜 이렇게 좋을수가요 ㅠㅠㅠㅠㅠ 기도해주신 덕분입니다! 정말로요! 감사합니다 잊지않겠습니다 ㅠㅠ"라며 응원에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김준희는 이날 18살 노견 몽오가 다른 개에게 물렸다며 "걷는 것조차 힘든 아이인데 너무 갑작스러운 공격에 무방비인 상태로 수차례 물어뜯기고 내동댕이쳐지며 목부분이 심각하게 물어뜯기고 어깨, 귀, 목, 등 무차별 공격으로 온몸에 교상을 아주 심하게 입은 상태"라고 밝혔다. 사고 당시 심정지 상태였다고. 김준희는 몽오가 현재 회복 중이라며 "3일간의 입원 끝에 통원 치료를 하기로 하고 몽오는 편안한 집으로 돌아왔다. 빠른 회복을 위해 저또한 파이팅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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