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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청소년 엄마' 김나라가 자신의 수입 대비, '과소비'를 이어가는 일상으로 걱정을 자아낸다.
28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24회에서는 20세에 엄마가 된 '청소년 부모(청소년복지지원법상 청소년의 기준인 만 24세 미만의 부모)' 김나라가 출연해, 네 살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는 씩씩한 일상을 공개하는 한편, 남모를 고민을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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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수입 대비 지출이 과도한 김나라의 일상에 출연진들이 '지금은 5만 원도 소중한 상황이다. 현실을 직시하라'며 현실 조언을 건넨다. 또한 단순한 아르바이트를 넘어서, 새로운 인생 계획을 짜라고 독려하며 가족처럼 힘을 보탠다. 김나라가 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받아들여 새롭게 변화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