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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최여진이 놀라운 허벅지 근육을 자랑했다.
한강뷰 집을 거의 창고로 사용하고 있다는 최여진은 "2도 5촌 생활을 하고 있다. 가평에서 수상스키 타고 지내다 보니까 가평에 있는 시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제주도에 사는 탁재훈을 향해 "(최여진에게) 집 바꿔 달라고 해라"라고 부추겼지만, 최여진은 "난 민물 쪽이다"라며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최여진은 축구 실력에 대해 "다른 출연자들도 다 잘한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별명이 '진라탄'인데 한 번 중거리 슛이 터지면서 어깨가 많이 무거워졌다. 너무 빨리 터뜨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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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은 임원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난 사람 냄새나는 사람이 좋다. 나름 관리도 열심히 하는 거 같다"며 "그리고 하나하나 뜯어보면 되게 잘생겼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특히 임원희가 새벽에 술을 많이 마신다는 멤버들의 고자질에도 "같이 한 잔 하지 뭐"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임원희와 핑크빛 소문이 나도 괜찮냐는 질문에는 "안된다"라고 칼 차단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최여진은 과거 '평생 혼자 살 수 있다'고 했던 발언에 대해 "내가 30세쯤에 어머니가 '2년 줄테니까 결혼해라'라고 했다. 근데 열심히 일하다 보니까 33세가 됐다. 그래서 '엄마, 나 33세야' 했더니 '넌 그냥 혼자 살아라'라고 해서 그런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상형에 대해 "내가 최근 용접을 해서 데크를 짰다. 그래서 그런 거 잘하는 남자가 멋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임원희는 "내가 극단 생활을 5년 했는데 무대를 많이 만들었다. 톱질과 못질을 잘한다"고 깨알 어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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