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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댄스가수 유랑단'이 노래 바꿔 부르기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이번 무대를 위해 유튜브를 보며 학습했다는 이효리는 화사에게 "너 창법이 '물고구마 꺼이꺼이 창법'이래"라고 화사의 창법을 언급해 화사를 빵 터지게 만든다. 노래에 진심인 이효리가 언급한 '물고구마 꺼이꺼이 창법'이 어떤 느낌일지 호기심이 치솟고 있다.
서울에서도 노래 바꿔 부르기 프로젝트는 쉼 없이 가동된다. 이효리는 엄정화의 'Chitty Chitty Bang Bang'에 힘을 보태기 위해 원곡자로서 특별 출격한다. 특히 100만 유튜버이자 크리에이터 랄랄까지 무대를 위한 속성 과외에 함께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기대가 커진다.
'기싸움 ASMR 콘텐츠'로 유명한 랄랄은 아낌없이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해줄 예정. 초반만 해도 어색해하던 엄정화는 '센 언니 바이브'를 제대로 흡수한 뒤 무대에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무대가 탄생할지 호기심이 더해진다. 멤버들의 노래 바꿔 부르기 프로젝트는 2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tvN '댄스가수 유랑단'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해군항제 군악의장 페스티벌, 여수, 광양에 이어 네 번째 유랑지로 광주광역시를 찾는 여정도 함께 공개된다. 광주여고부터 줌바 페스티벌까지, 흥 많은 도시 광주에서 펼쳐지는 멤버들의 출장 유랑이 재미와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K-콘텐츠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댄스가수 유랑단'(김완선·엄정화·이효리·보아·화사)은 6월 4주차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TOP10에 타이틀을 올리며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오는 7월 9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되는 '댄스가수 유랑단' 서울 콘서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는 등 연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