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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2022년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데 이어 활발한 ESG 경영을 지속하고, 그 성과를 담은 두 번째 보고서를 선보였다.
이에 따르면 환경 영역에서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로 이행한 RE100을 이어가며 2022년 한 해 동안 사용한 전력량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했고 그 결과 온실가스 688tCO₂eq(이산화탄소 환산톤)를 감축했다. 매년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기념해 환경 캠페인(LOVE EARTH CHALLENGE)를 전개 중인 JYP는 지난해 바다를 지키기 위한 캠페인에 7447회의 참여를 이끌었고,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해 탄소 배출 감축 목표도 수립할 계획이다.
사회 영역으로는 2022년 여성 팀장 비율을 52%로 유지했고 육아휴직과 같은 '일 가정 양립 제도'를 시행해 앞으로도 여성 인재의 성장을 계속 지원한다. 또 JYP 안전 문화를 선도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하기 위해 안전대응자율조직(JYPKIMI)를 구축했고 안전 교육을 시행하며 임직원의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JYP가 'EDM(Every Dream Matters!: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국내외 EDM 치료비지원 사업, EDM 소원성취 사업 일환으로 2022년 치료비지원 362명 , 소원성취 50명 총 412명의 아동을 보살피며 수많은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JYP 정욱 대표이사는 "대중문화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다음 세대에 선한 영향력을 전승하는 것이 엔터테인먼트사의 궁극적인 사회적 책임이라 생각한다", "JYP엔터테인먼트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 그리고 대중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가겠다"고 진정성 있는 ESG 경영 활동을 약속했다.
JYP의 2022년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와 방향성을 담은 보고서는 JYP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