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김성훈 감독이 신작 '비공식작전'으로 극장가를 찾는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다.
|
한편 하정우는 "역시나 즐거웠다. '터널'을 한 번 경험하고 나서, 서로 말을 하지 않아도 통하는 부분들이 있었던 것 같다. 김성훈 감독이 만들고자 하는 방향에 대한 이해를 갖고 접근할 수 있어서 더욱 좋은 시너지가 났다"며 '터널' 이후 김성훈 감독과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주지훈 역시 "김성훈 감독은 지금까지 만난 분 중 나를 가장 육체적으로 힘들게 하는 감독이다. 그만큼 작품에 대한 애정과 집념이 대단하고, 작은 디테일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하고 고민한다"며 김성훈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1987년 레바논을 배경으로 하정우와 주지훈의 고군분투 생존 액션을 선보일 '비공식작전'은 오는 8월 2일 개봉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