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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군 전역 후 장르 불문, 캐릭터 불문 다양한 도전에 나선 배우 박보검. 700억원 가까이 투입되는 기대작과 동시에 꿈꾸던 뮤지컬 무대까지 전방위 활약하며 소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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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박보검은 명지대학교 영화뮤지컬학과 출신으로 오래전부터 가수의 꿈을 가져왔는데 '렛미플라이'를 통해 제대로 소원성취에 나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보검은 지난해 해군 군악대 전역 후 새 소속사로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인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이후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대 후 가장 먼저 선택한 작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임상춘 극본, 임원석 연출)였다.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로 박보검은 관식 역에 캐스팅돼 애순 역의 아이유와 케미를 보일 예정이다.
1년 프로젝트인 '폭싹 속았수다'와 동시에 '렛미플라이'까지 소화, 그리고 틈틈이 가수 션과 함께 기부 마라톤까지 나서며 자신만의 소신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