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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 열었는데 시궁창"…고은아 코 재수술, 6시간이나 걸렸던 이유('방가네')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3-07-18 19:34


"코를 열었는데 시궁창"…고은아 코 재수술, 6시간이나 걸렸던 이유('방…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고은아가 코 재수술 경과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고은아는 17일 자신의 유튜브채널 '방가네'에 '드디어 붕대 푼 고은아! 이렇게 예뻐질 줄은 몰랐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수술한 지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 가족과 거실에 둘러앉은 고은아는 붕대를 풀었고 가족들은 "코 잘 나왔다"며 박수를 쳤다. 고은아도 결과에 만족한 듯 "지금 솔직히 내 얼굴이 스스로 어색하다"고 말하면서도 웃었다.


"코를 열었는데 시궁창"…고은아 코 재수술, 6시간이나 걸렸던 이유('방…
이어 고은아와 미르는 수술을 한 후 의사에게 들었던 충격적인 말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당시 원래 예정된 수술 시간은 2~3시간 정도였는데 생각보다 고은아의 코 상태가 심각해 6시간이나 걸렸다"며 "수술실에서 코를 열어보고 너무 놀랐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미르도 "코를 열었는데 아닌 말로 상태가 시궁창이었다고 하더라. 조직이 이미 죽어있고 서로 엉켜있고 난리가 난 상태여서 너무 힘든 수술이었다"고 전해다.

고은아는 "소독하고 (조직) 제거만 하고 내리지도 못하고 끝날 수 있다고 했는데 다행히 코가 내려왔다"고 웃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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