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69억 빚을 청산하고 새 집에서 새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뉴 궁상 하우스'로 소개된 집의 월세가격이 공개되자, 그를 향한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
반면, '빚도 다 갚았는데 비싼 월세에 살면 안되나'는 의견도 있다. 지난해 '가짜 빚쟁이' 의혹에 휩싸인 바 있는 이상민은 당시 1년 수입이 20억 원으로 밝혀졌다. 또한 2012년 '음악의 신'부터 10년간 80개가 넘는 방송을 소화한 이상민은 평균 주에 8개 이상 방송을 출연했다.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한 덕분에 69억이라는 빚을 청산할 수 있었던 이상민이 고가의 월세로 이사했다는 이유로 비난하는 건 가혹하다는 것.
또한 '월세 560만원'이라는 보도에 대해 한 측근은 "월세가 560만원은 아닐거다. 보증금에 월세를 맞춰서 들어갔을 것"라고 말하기도 했다. 빚을 갚은 이상민은 이제 더 이상 '궁상'이 아니다. 캐릭터에서 벗어나 새로운 출발을 하는 이상민을 응원하는 목소리도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