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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츄의 '탕후루 발언'이 갑론을박을 불렀다.
박제니는 "파인애플 탕후루가 핫하다"고 했고 츄는 "이게 뭐야 짱이다. PT 쌤 눈 감아"라고 놀랐다. 탕후루를 한 입 먹은 츄는 "치과 가야 될 거 같다. 백종원 선생님이 좋아할 거 같은 맛. 설탕이 가득 들어가유"라며 백종원을 흉내 냈다.
츄가 "이거 먹으면 당뇨 걸리겠는데?"라고 반응했고 제작진은 "탕후루 처음 먹어보냐"고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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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포도, 샤인머스캣맛 탕후루를 먹은 츄. 박제니와 추억의 음식을 공유한 츄는 "이 정식을 먹으면 1년 내로 건강검진 해야 할 거 같다.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 '피꺼솟 정식'"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중국 과일 사탕인 탕후루는 딸기, 샤인머스캣, 파인애플 등의 과일에 설탕시럽을 발라 굳혀 먹는 간식이다. 이 간식이 최근 10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탕후루 먹방, 탕후루 만들기 등의 콘텐츠도 유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츄는 탕후루를 먹지 않았던 이유를 솔직히 밝혔다. 츄의 거침없는 발언에 공감하며 건강을 우려하는 네티즌들도 있었지만 일각에서는 길거리 음식이 건강하지 않다는 듯한 츄의 발언이 경솔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