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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돌싱 16기가 직진 로맨스 풀가동을 시작한다.
뒤이어 광수는 옥순, 영자와 '2:1 데이트'를 하면서 의자왕급 대우를 받아 어쩔 줄 몰라 한다. 옥순은 광수에게 쌈을 싸주며 "오늘 마음껏 누리세요"라고 사랑스럽게 말한다. 영자 역시 이에 질세라 광수에게 정성스럽게 쌈을 건넨다. 갑자기 '투쌈남'이 된 광수는 붉게 달아오른 얼굴로 "이런 호사를 누리다니..."라며 행복해한다.
이후 숙소로 돌아온 솔로남녀들은 저마다 불도저 직진 행보를 보인다. 상철은 영숙과의 1대1 대화에서 "저 게임하는 남자 싫어해요"라는 영숙의 멘트에 재빨리 "(싫다면) 안 해야죠"라고 답한다. 게임 모딩을 제2의 커리어로 생각하는 상철이 '게임 포기'까지 선언하자 영숙은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한편 지난 9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5.5%(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3년 방송된 '나는 SOLO' 중,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특히 지난 해 10월 방송된 '돌싱 특집' 10기의 최종 선택 방송분에서 기록한 역대 자체 최고 시청률인 5.7%에도 살짝 밑도는 수치라 고무적이다. 이제 '자기소개 타임'을 마친 만큼, 향후 16기의 이야기가 본격 전개됨에 따라 새로운 최고 시청률 경신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은 5.9%까지 치솟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데이트 후 더욱 뜨거워진 16기 돌싱들의 러브라인은 16일(수)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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