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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이도현이 입대한다.
이도현은 지난 5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데뷔 첫 단독 팬미팅 '2023 이도현 팬미팅:시작'을 개최해 팬들과 만났다.
이도현은 입대 전 팬들과 만나는 마지막 자리인 만큼, 다채로운 이벤트와 코너를 선보였다.
이어 이도현은 쇼츠 챌린지를 비롯해 TMI 퀴즈, Q&A, 애장품 추첨 등 다양한 코너로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했다. 뜨거운 열기 속에서 이도현은 마이클 잭슨의 'Dangerous' 댄스 커버 무대로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오랜 기다림을 앞둔 팬들을 위한 뜻깊은 시간도 이어졌다. 이도현은 진심 어린 편지로 특별한 팬사랑을 전했고, 팬들은 사전에 준비한 영상과 슬로건 이벤트로 이에 화답했다. 감동적인 분위기 속에 이도현은 SG워너비의 'Stay'를 열창하며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도현은 지난 7일 팬카페에 "이제 곧 군대를 간다. 가서 더 멋진 모습으로, 더 건강한 사람으로 돌아와서 더 멋진 배우 이도현으로 돌아오겠다. 군대 안에서도 잘 적응하고 훈련도 열심히 받아 더 멋들어진 모습으로 짠 하고 나타나겠다"고 손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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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도현은 지난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호텔 델루나', '18 어게인', '스위트홈', '괴물', '오월의 청춘', '더 글로리' 등에 출연했다. 최근 JTBC 드라마 '나쁜 엄마'에서 사고를 당한 후 7살 어린 아이로 돌아가는 강호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