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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그룹 코요태의 25주년 미니 팬미팅이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공개됐다.
신지는 박자를 계속 놓치는 김종민, 임원희를 챙기는가 하면, 케이크를 불안하게 들고 있는 최진혁을 도와주는 등 엄마 같은 섬세함으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또 신지는 팬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기억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더하기도 했다.
후반부에는 팬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첫 번째 질문으로 '멤버들이 가장 크게 싸운 적이 있는지'가 나오자, 김종민은 신지와 다퉜던 일을 털어놓으며 "예전에 한 번 '우리 해체해'란 말까지 나왔었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20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