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돌싱포맨' 김종민이 "마지막 뽀뽀는 언제냐"는 질문에 크게 당황했다.
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종민, 낸시랭, 박광재, 예원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
또한 탁재훈은 "너 이상한 얘기 있더라. 해외 공연만 가면 그렇게 여자친구 선물을 많이 산다더라"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종민은 고개를 끄덕이다 당황했다. "하이힐 매장은 왜 갔냐", "네가 신을 건 아니잖아"라는 멤버들의 추궁이 쏟아진 가운데 이상민은 "하이힐 매장을 간 이유는 분명히 여자친구가 지시한 거다. 어떤 브랜드의 어떤 제품을 사오라 해서 하이힐 매장을 간 것"이라 추측했다.
|
그러자 김종민은 "맞다. 선물 사다가 신지한테 들겼다"고 인정하며 "다른 분이 신었다. 저는 떳떳하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후에도 김종민은 "현재 여자친구가 있냐", "마지막 뽀뽀는 언제냐" 등 기자회견을 방불케 하는 '돌싱포맨'의 날카로운 질문에 당황했다. 결국 김종민은 "도저히 못 빠져나가겠다"며 두 손 두 발을 들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