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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2023 환경창업대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장동민은 'PET 원터치 제거식 용기 포장지'로 아이디어를 내 이번 대전에 참가했다. 그가 개발한 페트병 원터치 제거식 라벨은 병뚜껑을 돌리는 동시에 라벨이 분리돼 재활용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아이템. 아직 페트병 제품 상당수에 라벨이 부착돼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은 이를 직접 뜯으며 재활용을 하는데 라벨이 깨끗하게 제거되지 않은 경우가 상당수다. 불편함에 페트병이 그냥 버려지는 경우가 적지 않자 장동민은 이에 착안해 아이디어를 냈다.
장동민은 관련 아이디어로 이미 지난 2021년 특허를 출원, 지난해 정식 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특허를 바탕으로 올해 초 친환경 회사 (주)푸른하늘을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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