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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맨 변기수가 황당한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11일 변기수는 "교통사고 조심하시께요~~"라며 "언덕에서 악셀을 브레이크로 착각해서 밟았다고 당당히 말씀하셨던 운전자분 진짜 조심해서 운전 하시께요!!!"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1주일뒤 시합도 있고 이번주 내일부터 일주일 내내 스케줄 인데...ㅜㅜ"라며 "좋은일 생길 거여서 액땜했다 치고 열심히 달려 보시께요!!! ^^ 영차"라고 덧붙이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물리치료실에서 목 뒤에 전기 치료를 받고 있는 변기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변기수는 최근 막을 내린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에서 '변기수의 목욕쇼' 코너로 관객을 만났다. '제11회 부코페'는 남녀노소 누구나 세계적인 코미디 공연을 즐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시아 최초, 최대의 국제 코미디페스티벌로 지난 8월 25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3일(일) 진행된 폐막식까지 화려했던 10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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