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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7인의 탈출' 정라엘이 또 한번 충격 엔딩을 선사했다.
여기에 다미의 양부인 휘소(민영기 분)까지 사건에 휘말리며 겉잡을 수 없이 루머가 불어난 가운데 다미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어 이성을 잃은 라희에게 목을 졸리며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어 무언가를 보고 놀라 달려가는 사람들과 피와 함께 바닥에 떨어진 방울모자가 비춰지며 정말 이대로 다미가 죽음을 맞은 것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이렇듯 휘몰아치는 이야기 속에서 정라엘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양부모를 그리워하는 슬픈 얼굴, 방회장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처절하게 애쓰는 모습은 물론, 모네를 찾아가 악에 받쳐 쏟아내는 대사 등 감정선을 극대화시키는 정라엘의 열연은 시청자들마저 다미에게 한껏 빠져들게 만들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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