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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글로벌 멀티플랫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펼치는 e스포츠 대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의 첫 번째 정규시즌을 7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팀전에서는 프리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광동 프릭스와 리브 샌드박스가 로스터 변화 없이 참가한다. '황제' 문호준과 '로열로더' 김다원이 한 팀을 이룬 '2023 KDL'의 새로운 프로팀 미래엔세종(MIRAEN SEJONG)의 활약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개인전의 경우 이재혁, 유창현 등 전통의 강호가 다수 포진된 C조에서 아마추어 대회 개인전 우승자 출신 이용현이 새로운 얼굴로 등장한다.
개막전은 두 번의 프리시즌 결승전에서 연속으로 대결을 펼쳤던 광동 프릭스와 리브 샌드박스의 팀전 8강 대결로 막을 올린다. 이와 함께 새 둥지를 튼 선수들로 구성된 피날레 e스포츠와 성남 락스의 8강 2경기가 이어진다. 개인전은 32강 A조에 배정된 리우창헝, 노준현을 포함한 8명의 선수들이 시작을 알린다.
넥슨은 첫 번째 정규시즌을 기념해 12월 13일까지 'KDL 팬 레이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승부예측, 온라인 치어풀, 생방송 시청 실시간 이벤트, 주간 미션을 통해 '부스터'를 모아 이벤트 레벨을 성장시키면 '2023 KDL 엠블럼', '2023 KDL 레이서 토비', '2023 KDL 빅토리 이글' 등을 지급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