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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다시 태어나면 윤형빈과 결혼? NO"
이지혜는 빠른 80년생이었고 정경미는 80년생이었다. 이지혜는 "난 79년생들과 함께 학교를 다녔다. 그런데 80년생인 신봉선과 친구를 먹었다. 그래서 족보가 다 꼬였다"고 웃었다.
이지혜는 먼저 정경미와 육아 토크를 이어갔다. 정경미는 "첫째가 10살, 둘째가 4살이다. 6살 차이가 나는 건 2014년도에 첫째 낳고 고민을 계속했다. 남편이 가정적인 남자는 아니다. 그래서 6년을 고민하다 낳았다"며 "둘째는 시험관이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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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등장한 김미려는 "정선희 선배 라디오 MT에서 남편을 처음 만났다"며 "나랑 왜 결혼하고 싶냐고 물어봤더니 마음이 평온해진다고 하더라"고 웃었다.
이날 "다시 태어나도 남편과 결혼한다"라는 질문에 김미려는 "예스"를 외쳤지만 정경미는 "아니오"라고 답한 후 "윤형빈 포레버"를 외쳐 웃음을 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