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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탈 아이돌을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김희철은 "20대 때는 내가 너무 좋아서 거울 보면 키스하고 싶었다. 무슨 무대를 해도 나 스스로가 너무 행복하고 사랑스러웠다. 근데 이제 나이가 들면서 부끄럽고 쑥스럽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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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조현아는 "난 어렸을 때 내가 예쁘지 않다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걸 받아들이는 시간이 필요했다. 그러고 나니까 내가 너무 예쁘고 좋다. 근데 오빠는 처음부터 예쁘지 않았냐. 그러면 늙어가는 오빠의 모습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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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한 김희철은 '쏘리쏘리 (SorrySorry)' '미스터 심플(Mr. Simple)' 'Black Suit(블랙 수트)'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으며 한류 아이돌로 거듭났다. 특히 뛰어난 예능감과 남다른 입담을 소유한 김희철은 현재 JTBC 예능 '아는 형님',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채널A·ENA '강철부대3', SBS '미운 우리 새끼' 등 다양한 예능에 MC로 활약하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