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안은진이 청나라로 끌려가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다. 남궁민을 만나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그런가 하면 청나라의 미스터리한 포로 사냥꾼 각화(이청아 분)는 이장현에게 "누가 더 많이 잡나 보자고"라며 도발했다. 이에 이장현도 포로를 상대하던 중 양천(최무성 분)을 발견, 각화에게 "못 본 걸로 해달라"라고 부탁했다.
구잠(박강섭 분)은 이장현이 길채를 어느 정도 잊은 듯하자 "길채 놓치고 상사병 걸려 죽는 줄 알았더니 사람꼴을 다보네"라고 말했다. 이에 이장현은 "야. 나 이장현이야. 내가! 고작 여자 하나 때문에 질질 짜고 울고불고 신세한탄하는 그런 똥멍청이 인 줄아니?"라며 애써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속마음은 그게 아니었다.
|
이장현은 조선 포로를 속환시키기 위해 포로들을 짐인 척 숨겨주고 도망칠 기회를 줬다. 또 양천이 포로를 구하려다가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자 칼을 휘둘러 양천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
이장현은 초췌한 모습으로 포로들과 함께 청나라로 끌려온 유길채가 있는 쪽을 향해 바라봤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