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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김희재의 소속사 측이 명품 협찬 미반환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따.
또 "수차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아티스트 흠집 내기에 치중하며 악의적으로 언론을 이용하는 행위는 반드시 중단되어야한다"며 "당사는 법원의 판결을 겸허하게 기다리는 한편, 끝까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모코 이엔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바른은 "가수 김희재가 매니지먼트 계약무효소송을 제기한 후에도 김희재가 협찬으로 가져간 고가의 명품 등 물품들을 돌려주지 않았다"며 "횡령으로 고소하고, 가압류 절차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해 6월 김희재의 소속사인 초록뱀이앤엠은 중화권 매니지먼트를 담당한 마운틴무브먼트와 전국 투어 공연기획사인 모코이엔티를 상대로 계약무효소송을 제기했다. 모코이엔티가 가수 김희재와 초록뱀이앤엠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사건의 선고는 오는 11월 23일로 예정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