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연인' 이청아가 남궁민에게 키스를 시도하며 "내 잠자리 시중을 들어라"라고 명령했다. 이 가운데 남궁민은 포로가 된 안은진과 눈물로 재회했다.
|
|
|
|
|
각화는 쉽게 넘어오지 않는 이장현에게 "함께 사냥을 가자"고 제안했다. 각화는 "폐하의 뜻에 따라 몽골 왕자에게 시집을 또 가기 전까지는 마음껏 즐길 것이다. 그러니 너는 오늘 내 잠자리 시중을 들어야한다"고 밤 시중을 들라고 또 한번 노골적으로 제안했고, 이에 이장현은 "제 몸을 드릴 수는 있지만 마음은 못 준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장현은 "사실 여자가 있다. 날 버리고 다른 놈에게 시집을 갔다"고 유길채의 존재에 대해 언급했고, 이를 들은 각화는 "나는 그 여자랑 다르다. 나는 절대 너를 버리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이내 각화가 술에 취해 잠에 먼저 들면서 두 사람 사이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
그런데 이후 량음(김윤우 분)이 이장현에게 "길채 애기씨, 아니 유씨 부인이 심양에 있다"고 알리며 이장현이 유길채의 행방을 알게 됐다. 이에 이장현은 포로 시장으로 나섰고, 그 시각 유길채는 경매로 팔리는 현장에 내몰리게 됐다. 그리고 그런 유길채를 이장현이 발견, 두 사람은 애틋한 눈빛 교환을 했다. 이장현은 눈시울을 붉히며 포로가 된 유길채를 향해 점점 다가갔다.
|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