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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중국 스타 안젤라 베이비의 연예계 퇴출설이 나왔다.
소후닷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안젤라 베이비가 중국 연예계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했다. 안젤라 베이비는 데뷔 초부터 성형 논란과 발연기 논란, 사치스러운 사생활 등으로 숱하게 구설에 올랐었다. 황샤오밍과의 이혼 후에는 자유분방한 연애사로 악플러들의 표적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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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 베이비 측은 부랴부랴 해당 쇼를 관람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중국 네티즌들은 중국에서 한국 연예인에 대한 보이콧을 할 때 조차 안젤라 베이비가 블랙핑크 콘서트를 관람했었다며 믿지 않는 분위기다.
이에 중국 매체들도 안젤라 베이비 손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가 고정 출연 중인 '청설흔호흘'은 갑자기 결방됐다가 안젤라 베이비의 출연분을 CG로 통편집했다. CCTV에서도 안젤라 베이비의 출연 영상을 삭제 중이다. 안젤라 베이비가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티파니앤코는 상하이 행사에 그를 초청하지 않았다. 안젤라 베이비의 절친으로 알려진 장다다와 양미 또한 일찌감치 그와 선을 그었다.
상황이 악화되면서 안젤라 베이비는 5억 위안(약 920억원)에 달하는 대저택을 매각했다. 또 전 남편인 황샤오밍에게도 손을 내밀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