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6년만에 컴백한 이효리가 가수로서의 고민을 털어놨다.
|
이어 이효리는 "나보다 더 잘하는 사람도 많고 뛰어난 사람도 많다. 후져 보이지 않고 지금 어린 친구들에게 센스 있게 뭔가를 제시하고 보여주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
이에 스태프에게 맡겨보라는 정재형의 조언에 이효리는 "스타일리스트와 메이크업 아티스트도 다 늙었다. 나와 같이 20년을 늙었다. 과감하게 스태프들을 젊은이들로 바꿔야 하나"라면서도 "가족같이 지냈는데 갑자기 다른 사람으로 바꾸면 상처를 줄 것 같다. 스태프들이 오래돼서 문제인 게 아니라 날 너무 잘 알아서 나한테 '다른 것 좀 해보자'라고 말하기 어려운 사이가 됐다"고 복잡한 마음을 털어놨다.
|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