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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중국의 톱스타 장쯔이와 남편 왕펑이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앞서 이날 중국의 한 유명 파파라치는 "장쯔이·왕펑 부부가 이미 이혼했다"며 "딸은 왕펑이, 아들은 장쯔이가 각각 양육하기로 했다"고 전한 바 있다.
장쯔이와 왕펑의 이혼설은 지난달에도 불거졌다. 당시 중국의 유명 배우 류이페이는 "장쯔이가 왕펑의 불륜 때문에 이혼을 결심했다"며 "이미 이혼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한 바 있다.
장쯔이는 1996년 영화 '성성점등'으로 데뷔한 후 '집으로 가는 길', '와호장룡', '영웅' 등에 출연하며 명성을 얻었다. 특히 2014년 영화 '일대종사'에 출연하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았다.
왕펑은 2006년부터 세 차례 펑윈방 최우수 남자 가수상 등을 수상한 중국의 유명 가수다. 두 차례 이혼한 왕펑은 2015년 장쯔이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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