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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원조 애마부인' 안소영이 "80대엔 누드 사전전을 계획중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더불어 50대 때 촬영한 누드 사진은 그의 남동생이 직접 촬영했다고 말해 자매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80대가 되어서 누드 사진전을 개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소영의 계획은 어디까지 왔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 청학동 댕기 총각으로 이름을 알리며 한때 방송계를 접수했다는 훈장 김봉곤이 감춰 놓은 서운함을 고백했다. 스타 반열에 이름을 올린 딸 '김다현' 양이 인기를 얻으며 상황이 역전된 것. 이제는 '훈장님'보다 '다현이 매니저'로서 더 바쁘다고 말하고는 "다현이가 휴게소 가자고 하면 가야 해"라며 꺼지지 않은 방송인의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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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트로트 경연프로그램을 통해 인기 얻은 김다현. 국악과 트로트를 넘나들며 어린 나이에 뛰어난 능력으로 주목받았다. 첫 경연 프로에서 2위를 달성한 뒤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린 김다현은 새로운 경연 프로 '미스트롯'에 출연할 때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악플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연 2등이라는 타이틀에 대한 부담감에 악플까지 더해져 마음의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고. 심지어 "애비를 닮았다"는 등 부녀를 향한 악플도 많았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