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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은 관련 진술을 거부했고, 가수 지드래곤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28일 이선균은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출석, 1시간 10분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특히 이선균은 경찰에 출석해 "성실하게 조사를 받겠다"라고 했던 말과 달리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진술은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를 마치고 취재진 앞에 선 이선균은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소명했냐"라는 질문에 "휴대전화를 임의제출했다. 다음 정식 조사 때 필요한 요청 사항들을 응하고 왔다. 추후에 조만간 조사 불러주신다고 하니까 그때 성실히 답변하겠다. 죄송하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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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포토라인에 선 이선균은 "먼저 이런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어서 많은 분들께 큰 실망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합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저를 믿고 지지해 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리겠다"고 또 한 번 고개를 숙였다.
이선균은 "소속사를 통해 전달했듯이 진실한 자세로 성실하게 수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너무 힘든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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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수 지드래곤이 마약 혐의에 대해 부인한 가운데 경찰은 "증거가 있다"며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27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한 지드래곤에 대해 "특정할 수 있는 증거가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드래곤은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하다. 다만 많은 분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 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다"라며 결백을 주장했던 바. 과연 그가 결백을 증명할 수 있을지, 아니면 변명일 뿐이었던 건지 수사 결과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