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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김효진의 손을 잡은 박은빈의 '디바' 준비가 한창이다.
이를 모르는 서목하는 그간의 노력을 수포로 만들어버리는 윤란주의 행동에 허탈함을 느끼다가도 깨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아카이브에서 찾아낸 곡에 서목하가 새로운 가사를 붙였고 서목하 모르게 윤란주가 편곡을 해 아름다운 곡을 만들어냈다. 특히 윤란주는 쇼케이스 무대를 보고 이서준(김주헌)에게 자신이 서목하의 앨범 제작을 맡겠다고 해 두 사람의 관계가 다시 회복될 것을 예감케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목하와 윤란주의 파이팅 넘치는 녹음실 현장이 담겨 있다. 은모래(배강희)와 박용관(신주협) 이후 오랜만에 프로듀싱에 나선 윤란주는 코피까지 쏟을 정도로 서목하의 앨범 제작에 열과 성을 다한다.
무엇보다 서목하 캐릭터를 연기하는 동안 박은빈(서목하 역)은 'Someday', 'Open Your Eyes'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주며 믿고 보는 배우를 넘어 믿고 듣는 배우로도 거듭나고 있다. 이에 박은빈이 새롭게 들려줄 이번 음악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박은빈과 김효진의 협업으로 탄생할 새로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10회는 26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