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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C들도 "역대급 사연" 기함한 사연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어느 날부턴가 집에 있던 만화책의 일부가 사라졌다가 돌아오고 아무도 먹지 않는 치즈가 냉장고에 남아있는 등 묘한 집의 변화에 고민녀는 이상함을 느끼고, 급기야 주말에 집을 비운 고민녀에게 정체불명 차량의 입차 알림이 와 이를 추궁하자 남자친구는 지인이 잠시 오기로 했다고 실토했는데 MC들은 고민녀 없는 집에 사전 허락도 없이 친구를 부른 남자친구에 경악하며 이전의 수상한 흔적들에 대한 의심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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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이 모텔이야?"라는 고민녀의 분노에 "자기 집은 아파트라 시간당 만 원, 우리 집은 원룸이라 오천 원도 못 받아"라는 역대급 발언을 이어간 남자친구와 계속 만나도 괜찮겠냐는 고민녀의 토로에 한혜진은 "카메라라도 설치했다면 어쩔 뻔했냐"라며 걱정을 더했고, 주우재는 "이런 걸 물어본다고?"라며 충격적인 반응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서장훈은 "남자친구는 돈 앞에서 선을 넘어도 상관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며 "고민녀는 사랑의 바보. 우리 집으로 대입해 생각해 보니 화가 많이 난다. 아무리 생각해도 용서가 안 돼"라고 분노했고, 주우재와 곽정은은 "법적인 절차를 밟아 처벌하길 바란다", "사랑보다 본인의 안전을 위해 선택을 해야 한다"라고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최종 참견을 마쳤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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