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윤상이 큰 아들인 라이즈 앤톤을 언급했다.
1990년대 대표 '안경좌' 윤상은 데뷔 초반엔 사회적인 편견 때문에 안경을 벗었지만, 눈이 나빠 초등학생 때부터 안경을 썼다면서 '안경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특히 윤종신, 김현철, 이적 등 뮤지션들이 자신을 따라 뿔테 안경을 쓴 것이라고 주장해 웃음을 안겼다.
아들인 라이즈 앤톤의 아빠로 최근 활동 중인 윤상은 앤톤의 가수 꿈을 밀어주게 된 결정적 계기와 앤톤이 SM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갈 수밖에 없었던 아빠와의 운명적 연결고리, 아이돌이 된 형을 부러워하는 둘째 아들의 연예계 데뷔에 대한 아빠 윤상의 생각 등 '아들 바보'토크로 눈길을 끌었다.
|
또한 그는 스스로 '홍대 이병헌', '홍대 이동욱'을 언급하며 닮은꼴 논란(?)에 불을 지폈는데, 김구라는 재재부터 표인봉, 장제원 등 예능계와 정치계를 아우르는 고영배 닮은꼴을 쏟아내 폭소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사이 좋게 저작권을 나눠가진 '그라데이션' 무대로 스튜디오를 달달하게 물들였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