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와 한화의 경기. 경기 종료 후 양 팀 선수들이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수원=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
앞서 KT위즈 황재균은 지난 5일 한화이글스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후, 감정을 주체 하지 못 하고 상대 투수 박상원을 불러내 '너, 이리와 봐'라고 소리 쳤다
황재균의 돌발 행동에 양 팀 선수들이 뛰쳐나와 벤치 클리어링이 벌어졌다. 큰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지만 경기 종료 후에도 험악한 분위기가 계속됐다. 결국 화살은 아내인 지연에게 돌아갔고. 지연 SNS와 유튜브 채널에는 "황재균 관리 똑바로 해라" 등의 악성 댓글이 다수 달렸다.
한편,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2022년 12월 결혼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다음은 지연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지연입니다.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당분간 유튜브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아 구독자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