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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싱글맘' 가수 벤이 17개월 딸에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새 회사('BRD엔터테인먼트')에서 새출발을 하게 된 소식도 전했다. 데뷔 때부터 함께한 매니저들과 함께 회사를 옮겼다며, "저를 가장 잘 아는 분들이라고 생각했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새 회사에 불만이 없냐는 짓궂은 질문에 "아직까지는 없다"며 웃어보였다.
한편, 벤은 신곡
"(고등학교) 졸업식 날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는 벤의 데뷔담도 이야기를 나눴다. 벤은 "(원래는) 보컬 트레이너가 되고 싶었다"며 "나서서 노래를 할 성격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운을 띄웠다. 벤은 싸이월드 홈페이지에 노래하는 영상들을 올렸는데 그걸 계기로 오디션을 보게 됐다며, "오디션 보러 (고3 때) 서울에 (인생) 처음 올라왔다. 첫날에 오디션 보고 가이드 하나만 하자고 한 게 데뷔곡('키도 작고, 예쁘지 않지만..')이 됐다"고 설명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 107.7MHz에서 청취할 수 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 '에라오'를 통해 보는 라디오로도 즐길 수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