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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고준희가 조승우의 진심어린 응원에 감동했다.
이어 "모든 힘들었던 것들... 무대 위에서 다 풀어 놓으시라고. 불안하고 떨려도 그 억울하고 힘겨웠던 시간을 견뎌온 그분에게는 아무것도 아닐 거라고. 누구보다 당당하게 서서 펼치시라고. 잃어버린 시간들에 대한 보상을 관객들이 주는 에너지와 박수로 되돌려 받으시라고"라고 전했다.
한편 고준희는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의 '하퍼 피트' 역으로 출연한다.
현대 미국 연극계의 대가 토니 커쉬너의 작품 '엔젤스'는 1991년 전 세계 초연 무대를 선보인 뒤, 1993년 브로드웨이에서 화려한 데뷔를 이어갔다. 새 밀레니엄, 새 시대의 변화를 앞두고 동성애자, 흑인, 유대인, 몰몬교인, 에이즈 환자 등 사회적 소수자가 겪는 차별과 정체성 혼란을 다루며 천사와 인간, 백인 보수주의 환자와 흑인 간호사, 동성애자와 독실한 종교인 등 각기 다른 신념을 가진 캐릭터들이 겪는 혼돈과 고뇌를 세밀하게 그려내어 명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엔젤스'에는 '프라이어 월터' 역 유승호와 손호준, '하퍼 피트' 역 고준희와 정혜인, '루이스 아이언슨' 역 이태빈과 정경훈, '조셉 피트' 역 이유진과 양지원, '로이 콘' 역 이효정과 김주호, '한나 피트' 역 전국향과 방주란, '벨리즈' 역 태항호와 민진웅, '천사' 역 권은혜가 합류하며 작품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9월 28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 tokkig@sportschosun.com







